보스턴 근처- 케임브릿지에 위치한, 하버드 COOP에서 선물 구매!
뉴욕 여행을 떠나기 전, 꼭 챙기고 싶은 게 하나 있었다.
바로, 보스턴 근교 케임브리지에 있는 하버드에서 기념이 될 굿즈를 사가는 것.
누구에게 주려고 했냐면—
여행 첫날 만나게 될, 뉴저지에 사는 친구 가족.
2년 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이라, ‘의미 있는 선물’을 꼭 전하고 싶었다.
내 선물 고르는 기준은?
선물 고를 땐 그냥 예쁘거나 유명하다고 고르진 않는다.
내 나름의 기준이 있다:
- 의미 – 실용적이면서도, 오래 간직하고 싶을 정도로 감성 있는 것.
- 가격 – 부담스럽지 않은 선.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편안하게.
그래서 생각난 곳이 바로,
하버드 COOP이랑 하버드 뮤지엄 내 굿즈샵.
하버드 COOP 굿즈샵, 직접 가본 후기
여행 전날, 바쁜 일정 쪼개서 부랴부랴 다녀왔다.
COOP 1층에는 하버드 로고가 박힌 머그컵, 에코백, 키링, 노트, 어린이용 티셔츠 등 종류도 많고, 퀄리티도 괜찮았다.
내가 고른 건:
- 하버드 모자 – 이년간 보지 못한 친구가족의 사이즈를 가늠하기 어려워 모자로 골랐다.
- 하버드 옷 입은 키링 – 아이들 가방에 포인트로 매달기 좋다고 생각했다.
- 치즈 그림이 그려진 티 클로스 – 하버드 뮤지엄 굿즈엔 흔하지 않고 아티스틱한 아이템들이 많다. 평소 내가 탐내던 아이템이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친구의 취향을 고려했다.
하버드 COOP은 관광객도 많고, 전시처럼 진열돼 있어 아이쇼핑하는 즐거움도 있다.
또한 coop 카드를 만들면 10%할인도 곧장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하버드 굿즈, 선물로 좋은 이유
- 하버드라는 이름 자체가 상징성 있음
- 디자인이 과하지 않아 일상에서 쓰기 좋음
- 보스턴/케임브리지만의 로컬 감성 있음
특히 미국 여행 선물로 뭘 살까 고민된다면, 이런 로컬 굿즈는 꽤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짧은 시간 안에 뭘 ‘정성스럽게’ 고른다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
나름 내 마음을 담아 열심히 고민하고 골라봤다.
하버드 굿즈가 친구 가족에게도 작은 여행의 기억이 되길 바라며.
나도 뉴욕에 떠나면, 뉴욕이 적힌 컵을 꼭 구매해볼 생각이었다.
여행지에서 산 굿즈는
이후의 기억도 지속되게 해준다.
'Korean cart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ston_MFA] 보스턴 반고흐 특별전 굿즈샵 리뷰 (0) | 2025.04.07 |
---|---|
New York Bakery, Salswee - 크루아상, 과일케이크 (0) | 2025.04.03 |
뉴욕 여행 전 쇼핑하울 | H&M 신상- 실크 스카프, 린넨 셔츠, 화이트 진 언박싱 리뷰 (0) | 2025.03.25 |
헹켈스(Henckels-legacy) 스테인리스 스틸 냄비 후라이팬 세트 솔직 후기 | 코스트코 주방용품 리뷰 (0) | 2025.03.25 |
까르띠에 러브팔찌 15호 옐로우 골드 – 착용 후기와 세척법까지 솔직 리뷰 (0) | 2025.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