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사준비 4

#77_05.02 (화) 외국인 친구들 홈파티, 한국가기 전 날

#GOODMORNINGMYMORNING -2023.05.02.TUE 굿모닝 마이 모닝아~ 어느덧 화요일- 내일 한국행 비행기 탑승하는 거 실화? 일년만에 가는 한국이야. 나의 고국으로 갈거야.. 어젠 남편 동기, 후배가 집에 왔어... 간만에 와인 마셨는데 왜 캐 맛있어? 너무 맛있어서 비싼거구나 했는데 (#와알못) 5달러에 사왔다는거야 ㅎㅎ 진짜 맛있네?ㅋㅋㅋ 미국인 친구랑, 자케이카 친구야- 외국인 친구들 초대할 때 마다 메뉴부터..집 청소하는게 매 우 분주해ㅠㅠ 근데..화장실도 안가고 저 자리에서 밥만 먹구 갔오.... 물론 남편의 수다 삼매경 덕에 나는 정말 쏘 비지했어 오전부터 집청소하고 남편이 다 알아서 한다더니 그 일들이 고스란히 모두 내게 왔어. 물론 지금 집 알아보느라 남편이 제 1전선에..

#76_05.01 (월) 눈비 내리는 아침, 한국 갈 준비..

#GOODMORNINGMYMORNING -2023.05.01.MON 굿모닝 마이 모닝아! 진짜 오랜만에 아침 일기를 쓴다... 4월 말 이후니깐- 그간 내가 너무 바빴던건지?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4월은 정말...후루룩 날라갔다. #보스턴집구하기 가 생각보다...난제이고, 여전히 집을 구하지 못했다는게 안타까운 상황과 현실. 그래도 ..잘 해결될거라 믿는다 ㅠㅠ (잘 도와주시겠지 .... & 기도를 더 열-심 하라는 주님의 뜻인가보다)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유하는 것도 잘 찾아봐야겠다. 오늘은 남편이 동기 케잍이랑 후배 케리를 초대했다~ 집 청소부터 해야하는데 엉댕이가 떨어지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아직 마법도 노 스타트... OMG 한국지인들을 초대하면 적당한 부담감과 즐거움으로 준비를 할 ..

#75_04.21 (금) 사월의 요리

#GOODMORNINGMYMORNING -2023.04.21.FRI 굿모닝 마이 애프터눈~ 점심을 먹고, 사일만에? 페이퍼를 쓴다.. 요즘? 사실 평소보다 맘이 분주하진 않은데 사실 이제 한국 갈 날이...일주일 정도? 이렇게 안불안할 수가 있다구? 나란 사람 원래는...불안증이 심해서 뱅기 경유해야하면 막 배아프고 그랬는데 요즘 참 감사하게도 맘이 PEACEFUL 모든 상황이 편안해진 건 아닌데 엊그제 시어머님이 큰 수술도 하셨다. 남편과 함께 기도하고.. 어떤고난도 잘 감당하라고 하신 어머님의 말씀이 참. 깊게 새겨진다. 엊그제 산책길에 만난, 내 의자는 아니지만 이웃집 레몬컬러 의자가 참 예쁘다. 매일 매일 다른 아름다운 나날들, 흐린 날은 흐린 날대로-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어제는 엄청 샤이닝..

#68_04.02 (일) 라떼는 말이야, 동네 친구랑 마지막 토요일

#GOODMORNINGMYMORNING-2023.04.02.SUN 굿모닝 마이 모닝아~오늘은 바로 주일 아침이야,지금 큐티엠을 켜놓고 일기를 쓰는데...완전 내 얘기같아나는 나만 잘 살면 되고내가 하고싶은것만 하고 살면 되지 않을까?이생각이 더더 강해졌거든-그런데 이젠...내가 할 수 있는 한,주위 사람들을 더 밝게 하고세상의 소금, 빛이 되면 좋겠다란 생각이....다짐이 들어 요즘너무 내가 다 맞고, 그사람이 틀렸다고 생각한것들이 말이야..예전의 난 틀렸고, 지금도 틀릴 수 있꼬...언제든 나도 틀릴 수 있음을 유연하게 생각해야 하는 거 같아.. 어제 내가 커피를 주문하는데,카페 사장님이 마지막에 어디서 왔냐해서한국에서 왔다고 대답하는데정답을 맞추듯이 South korea 라구 동시에 말했어다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