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부 3

#70_04.05 (화) 토네이도 경보, 동면 깬 다람쥐

#goodnightmynight -2023.04.05.tue 굿나잇~ 마이 밤아.. 사월 오일, 한국은 식목일- 이곳은 아직 봄 날씨에..을씨년스럽기 짝이 없는 비루한 날씨- 아침에 일어나니 오리 두마리가 또 쌍으로- 우리 집앞에서 대기중 #오리부부 귀여운 우리 설모, 그리고 이 책 나도 한번 읽어봐야겠는걸? 제목이 맘에 든다. #슬픔이여안녕 월요일 새벽부터 남편이 만들어 준- #김치볶음밥 나는 프로볼로네 치즈를 얹어 먹었지-예~ 전 날, 동생이 사다 준 #훌푸드케이크 로 당충전도 완료했구요 이번 한 주는..고난 주간으로 저녁마다 예배를 가고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회색과 블루가 섞인 멋진 하늘을 보며 월요일 점심은 벙개팅으로- 동생을 불렀다. 이제 이집에 놀러오는게 마지막이라니.. 뭔가 마음 한구석이..

#67_04.01 (토) 토네이도 모닝

#GOODMORNINGMYMORNING -2023.04.01.SAT 굿모닝 마이 모닝아~ 토요일 그리고 사월이야. 오마이갓. 이제 한달 후면 난 한국행 비행기를 타- 그리고 돌아오면 부리나케 짐을 싸서 보스턴으로 이사하겠지? 4월은 뭔가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봄의 날인데 이곳은..... 음? #미국중부 어제 #토네이도 가 강타했어. 무사히 지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피해받은 분들 기사가 어마어마하네 ㅠㅠ이제알았어.. 어제 급식봉사하고 집에오는데 왜캐 피곤한가 했더니 나 어제 많이 바빴네? ㅋㅋㅋ 어제 간만에 일이층 청소하고, 걸레질하고, 쌓인 빨래도 하고, 그리고 동네 세바퀴걷고, 급식봉사갔는데 하루가 뚝딱 지나가버렸다. 어제 청소년 한명이 생일이었어서, 어머니가 정성스레 끓이신 짜장으로 아이의 탄생덕..

#65_3.30 (목) 봄이 오긴 올까-

#GOODMORNINGMYMORNING -2023.03.30.THU 굿모닝 마이 모닝아~ 오늘은 해가 나고, 집안에서 보면 꽤나 따스한 날씨로 보여.. 하지만 아직 영하 5도라는 함정 그래도 온도가 점점 올라 오후 다섯시엔 11도네- 다행이다 그쯤 산책하러 나가야겠어 :) 집에 남은 #칙피샐러드 가 있는데 너무 차가워서, 스크램블이랑 아보카도를 송송 썰어서- 나름 건강식 점심을 먹었어- #MYSALADDAY 너무 좋아- 건강이 안좋다는 걸 알게된 덕분에 난 이렇게 건강식을..챙겨먹게 된 거 같아서 어쩌면 다행이야. 미리 알게되서도... 더 나빠지기 전에 알게되서, 그리고 이렇게 내가 내 몸을 내 맘을 둘러볼 수 있어서.. 한국에 살땐 그냥 사업하기 바빴고.. 그래서 둘러볼 여유가 전혀 없었거든. S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