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PaperㅡDaily Journal

#70_04.05 (화) 토네이도 경보, 동면 깬 다람쥐

goodmorningmymorning! 2023. 4. 6. 11:01

#goodnightmynight

-2023.04.05.tue

 

 

 

 

굿나잇~ 마이 밤아..

사월 오일, 한국은 식목일-

이곳은 아직

봄 날씨에..을씨년스럽기 짝이 없는 비루한 날씨-

 

 

 

아침에 일어나니 오리 두마리가 또 쌍으로-

우리 집앞에서 대기중

#오리부부 

 

귀여운 우리 설모,

 

그리고 이 책 나도 한번 읽어봐야겠는걸?

제목이 맘에 든다. #슬픔이여안녕

월요일 새벽부터 남편이 만들어 준-

#김치볶음밥

나는 프로볼로네 치즈를 얹어 먹었지-예~

전 날, 동생이 사다 준 #훌푸드케이크 로 당충전도 완료했구요

이번 한 주는..고난 주간으로

저녁마다 예배를 가고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회색과 블루가 섞인 멋진 하늘을 보며

월요일 점심은 벙개팅으로-

동생을 불렀다.

이제 이집에 놀러오는게 마지막이라니..

뭔가 마음 한구석이 이상하지만,

그래도 보스턴에서 다시 만나니까 덜 슬퍼하기로 했다. 

월요일 만난 우리 동네친구 미아-

너무 예쁘다.

미아와 할아버지

내가 떠난다고 언젠가 인사해야할 것 같다.

가기 전 꼭 미아에게 츄르를 선물하고 가고싶어..

#고양이 너무 사랑스런 스윗 미아

이렇게 만난 인연들-

모두가 행복했음 좋겠다.

개인적으로 엄청 깊게 대화를 할 순 없지만...

함께 나누는 미소와 온기로-

너무 따스웠고, 이 동네를 너무나 사랑했다.

 

언니가 어제 보낸 카톡이 생각나

 구절을 적어보련다


 

Life is made up of little things.

                          Mary R.Hartman

Life's made up of little things.
No great sacrifice of duty,
But smiles and many a cheerful word
Fill up our lifes with beauty

The heartaches, as they come and go
Are but blessings in disguises
For time will turn the pages o'er
And show us great surprises.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
위대한 희생이나 의무가 아니라
미소와 위로의 말 한마디가
우리 삶을 아름다움으로 채우네.

간혹 가슴앓이가 오고 가지만
다른 얼굴을 한 축복일 뿐
시간이 책장을 넘기면
위대한 놀라움을 보여주리. 

 


 

맞아, 삶은 정말 작고 사소한걸로 이루어졌다.

난 이곳에서 동물들 덕분에 참 많이 웃고

위로 받고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