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MORNINGMYMORNING
-2023.04.07.FRI
굿모닝 마이 모닝아~
어제 밤엔 엄마랑 싸웠어...오랜만에 확 올라오는 기분 ㅠㅠ
저녁에 예배도 보고 와서 기분이 참했는데
순식간에 KO....
마음을 다스리는 건 참 어렵구나 생각했어-
그런의미로 더더욱 더 관리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
오늘 아침 일어나서, 물통을 봤는데
왜이리 흙탕물이 되어있던지...주변에 물도 다 튀어져있구
어떤 녀석일까....생각하고
깨끗한 물을 세번이나 넘게 갈았더니 드디어 정수되었어-
역시 수질관리하듯..
마음에도 깨끗한 물을 부어주어야해
나쁜 생각이 들어오는 순간 순식간에 .....말도 험해지고-ㅋㅋ
무튼, 갈아지고 차분하게 큐티하고 나니-
기분이 정말 좋아지더라 :) 끝나자마자 엄마에게도 카톡이 왔어
미안하다구...
나이스 타이밍~
나도 뭐 불붙이고 잘한거 없으니 괜찮다고
나도 죄송하다고 말했어-
#큐티 를 하고나서 정말 내 인생의 큰 터닝 포인트가 된거같아.
다 마치고 밖을보니...
네 이놈~~
오리 암컷 친구가 또 물을 마셨는데
순식간에 다시 흙탕물...
OMG
어쩔 수 없지뭐 ㅠㅠ 다시 갈아줘야 해-
어제 의미있는 책 선물을 받았어.
#THEPURPOSEDRIVENLIFE
#목적이이끄는삶
영어 원서책이기 떄문에 읽는데 좀 오래걸리더라도,
열심히 읽어볼 계획이야
요즘 주일마다 #구약성서파노라마 를 공부하는데
성경책을 읽어봐야겠단 강한 의지가 생겨..
내가 믿는 종교에 대한 깊이가
결국은 내 애정이고..
깊숙하게 알고..따르는게 내 인생의 의미 아닐까란 생각도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하늘이 끝내주게 아름다웠어.
이제 밤 여덟시 반이 되어도 이렇게 한창 선셋이 지고 있더라..
#미국중부 의 여름은 정말 낮이 길어
저녁 10시가 될때쯤 해가 지지..
이게 이곳의 묘미야-
근데 대신 겨울이 일년 중 반이라고 보면 되거든..
뭐...
좋은 점
힘든 점
둘다 가지고 있지.
무튼 어제 라단이도 만나고
참 뜻깊은 하루였어.
조카에게 #수중식물 선물을 보냈는데,
너무 맘에 들게 예쁘게 꾸며놨뜨라구-
맘에 들어해서 기뻤어..
우리 조카들이 아이답게 맑게...잘 자랐음 좋겠어,
요즘 내 기도는 우리 조카들, 가족들의 건강한 마음
그리고 그로인해 말 한마디 한마디
누군가에게 화살이 되지 않고
마음을 밝히는 그런 사람으로 살길 바래-
물론 나를 위한 기도도 이것이야.
우리 모두가..따뜻하고 단단한 가정의 울타리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잘 감당해 가는 것,
그리고 어려운 사람에게도 손 내밀줄 아는 것..
더 의미있는 하루하루가 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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