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PaperㅡDaily Journal

#74_04.17 (월) 눈오는 4월의 어느 월요일

goodmorningmymorning! 2023. 4. 18. 03:42

 

#goodafternoonmyafternoon

-2023.04.17.mon

 

 

 

 

굿모닝~ 마이 모닝아!!

와 너무 오랜만에 모닝페이퍼를 적네-

그간 너무...약속도 빽빽하니 바빴던 것 같아..

오늘은 어제 y님께 받은 #돼지감자.. (직접 키운!!) 를 

정말 손시리게 씻고 헹궈서-  만들어 본

#돼지감자장아찌 만들어보기

뭔가 육수를 내는 김에(?) 

장아찌에 들어감 맛있는 버섯, 편마늘, 파, 양파도 넣어봤다 ㅎㅎ

 

부디 맛있기를 바라면서-!!

몸에 좋다는 돼지감자... 차로는 마셔봐도

이렇게 실물을 보긴 처음-

흙이 끝없이 나와서 씻다가 너무 힘들었는데-

뭐 그래도 몸에 좋은걸 먹기 위해선

손이 많이 가는 노력? 정성은 필요하다.

직접 키우신 올가닉~ 제품이니만큼 얼마나 영양가가 많을까.

 

 

한국 들어가기 전에..살이 쪽쪽 빠졌으면 좋겠댜나

오늘 눈이 온다는 예보를 알고는 있었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이렇게 쌓여있을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네?

뭐 그덕에...급..

동대문 시장 앞에있는 #어머니국시방 에서 파는..

#김치칼제비 가 너무 먹고싶어서

냉동실에 넣어둔 우동이랑,

볶은 김치, 베이컨 대신 햄을 넣고-

#김치볶음우동 을 호로로록~ 만들어봤다.

10-15분 걸린 초간단 요리인데,

그것치고 정말 맛있다.

간이 좀 세긴 했는데,

우동 좋아하는 엄마에게 해드려도 좋겠다 싶어서

레시피를 메모장에 넣어두었다. 

나랑 길에서 만났던 젤리, 그리고

j언니네서 이제 호강하며 살고있는 젤리의 사진을 종종 받아보는데

정말 귀여워 미쵸버려...

알리 몸집의 1/3인데 어쩜 그렇게 깡이 쎄니 아기야..

어제는 눈이 오고..

교회 끝나고, 왜 때문인지 기분이 좀 따운되었는데

그때문에 남편이 #훌푸즈 마켓에 가서...

나의 오렌지 장미랑, #미니타르트 를 사다주었다.

금요일 나들이 갔을 때 h언니가 사주신, 마카롱도 슬쩍 올려보았다.

#오렌지로즈 덕분에 집안이 완전 화사해짐-

너무 너무 예쁘다 :) 

호호

 

 

밀리의 서재 상단에 항상 있던 베스트셀러 #불편한편의점 읽어보려고 했는데,

어제 급..대여를 받았다 ㅎㅎ

하루면 읽을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그래도 읽어보자.

한국 가기전에 책도 읽고,

집도 정리하고,

집도 구해야하고,

 

으악....할게 많은데 벌써 17일이다.

우짤럐?

이제 정말 2주 딱 남았다.

시간이 순삭중이다.

초고속으로 시간이 흐르는 4월이다.

그래도 차분하게 잠잠히 감정조절도 잘하며

보내봐야겠다 :)

오늘 저녁엔 꼭 따숩게 입고 산책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