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PaperㅡDaily Journal

#76_05.01 (월) 눈비 내리는 아침, 한국 갈 준비..

goodmorningmymorning! 2023. 5. 1. 23:56

 

 

#GOODMORNINGMYMORNING

-2023.05.01.MON

 

 

굿모닝 마이 모닝아!

진짜 오랜만에 아침 일기를 쓴다...

4월 말 이후니깐-

그간 내가 너무 바빴던건지?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4월은 정말...후루룩 날라갔다.

 

#보스턴집구하기 가 생각보다...난제이고,

여전히 집을 구하지 못했다는게 안타까운 상황과 현실.

그래도 ..잘 해결될거라 믿는다 ㅠㅠ

(잘 도와주시겠지 .... & 기도를 더 열-심 하라는 주님의 뜻인가보다)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유하는 것도 잘 찾아봐야겠다.

오늘은 남편이 동기 케잍이랑 후배 케리를 초대했다~

집 청소부터 해야하는데 엉댕이가 떨어지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아직 마법도 노 스타트...

OMG

 

 

한국지인들을 초대하면 적당한 부담감과 즐거움으로 준비를 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 외국인 친구를 초대할 땐 부담이 너무너무 크다...

 

어제 주일 예배드리러 가는 길,

앙상했던 가지들이 연두빛으로 차오르기 시작해- 아름다웠다.

 

 

 

어제는 날 위해...송별회까지 준비해주셨다ㅠㅠ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해물파전 해주신 회장님..최고시다.

그리고 내가 젤 좋아하는 소피아 어른분의 사랑스런 편지..

토요일엔 남편이랑 #미시간아울렛 에 갔다..

그곳에서 미션은 성공시키지 못했다.

1. 엄마의 신발을 사러 간건데. 원하는 느낌의 슈즈가 없었다.

2. 린트 초콜렛 가게가 사라짐..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햄버거...이름 잘못해서 샌드위치로 나옴 ㅠㅠ

A B BURGER 라고 주문해야하는데

BA 라고 말했더니..이런 일이;; 메뉴판을 다시보니 BA SANDWICH 가 실제 있었음

이런!

정신 똑띠 차리자.

#구글어스 를 활용해 집 주변 환경을 보고있다.

아니 근데 보면 뭐함.계속 떨어짐 ㅠㅠ

이제 우리가 뽑아둔 집 중에 부디 제발 우리를 받아주는 집주인이 있음 좋겠다 진심.

 

대통령님이 #하버드강연 을 오셨다 한다.

정치에 1도 관심없는 난데,

괜스리..한국 대통령이 보스턴에 왔다니 왜 때문인지 이렇게 

뿌듯하고 기쁘고 좋은건지?ㅋㅋ

 

무튼...

5월은 한국행이라

내가 얼마나 모닝페이퍼와 블로그 정리를 잘 할 수 있을진 모르겠다.

그치만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아보리-

일단 오늘의 #외국인친구들 과 홈파티 미션을 잘 마치고-

또 내일은 무사히 짐을 잘 싸내길 기도한다.

나자신의 체력이 부디 허락이 되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