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MORNINGMYMORNING
-2023.05.01.MON
굿모닝 마이 모닝아!
진짜 오랜만에 아침 일기를 쓴다...
4월 말 이후니깐-
그간 내가 너무 바빴던건지?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4월은 정말...후루룩 날라갔다.
#보스턴집구하기 가 생각보다...난제이고,
여전히 집을 구하지 못했다는게 안타까운 상황과 현실.
그래도 ..잘 해결될거라 믿는다 ㅠㅠ
(잘 도와주시겠지 .... & 기도를 더 열-심 하라는 주님의 뜻인가보다)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유하는 것도 잘 찾아봐야겠다.
오늘은 남편이 동기 케잍이랑 후배 케리를 초대했다~
집 청소부터 해야하는데 엉댕이가 떨어지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아직 마법도 노 스타트...
OMG
한국지인들을 초대하면 적당한 부담감과 즐거움으로 준비를 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 외국인 친구를 초대할 땐 부담이 너무너무 크다...
어제 주일 예배드리러 가는 길,
앙상했던 가지들이 연두빛으로 차오르기 시작해- 아름다웠다.
어제는 날 위해...송별회까지 준비해주셨다ㅠㅠ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해물파전 해주신 회장님..최고시다.
그리고 내가 젤 좋아하는 소피아 어른분의 사랑스런 편지..
토요일엔 남편이랑 #미시간아울렛 에 갔다..
그곳에서 미션은 성공시키지 못했다.
1. 엄마의 신발을 사러 간건데. 원하는 느낌의 슈즈가 없었다.
2. 린트 초콜렛 가게가 사라짐..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햄버거...이름 잘못해서 샌드위치로 나옴 ㅠㅠ
A B BURGER 라고 주문해야하는데
BA 라고 말했더니..이런 일이;; 메뉴판을 다시보니 BA SANDWICH 가 실제 있었음
이런!
정신 똑띠 차리자.
#구글어스 를 활용해 집 주변 환경을 보고있다.
아니 근데 보면 뭐함.계속 떨어짐 ㅠㅠ
이제 우리가 뽑아둔 집 중에 부디 제발 우리를 받아주는 집주인이 있음 좋겠다 진심.
대통령님이 #하버드강연 을 오셨다 한다.
정치에 1도 관심없는 난데,
괜스리..한국 대통령이 보스턴에 왔다니 왜 때문인지 이렇게
뿌듯하고 기쁘고 좋은건지?ㅋㅋ
무튼...
5월은 한국행이라
내가 얼마나 모닝페이퍼와 블로그 정리를 잘 할 수 있을진 모르겠다.
그치만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아보리-
일단 오늘의 #외국인친구들 과 홈파티 미션을 잘 마치고-
또 내일은 무사히 짐을 잘 싸내길 기도한다.
나자신의 체력이 부디 허락이 되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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