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PaperㅡDaily Journal 17

#78_05.07 (일) 한국에서의 주말-, 고국으로의 무사귀환

#goodmorningmymorning -2023.05.07.sun 굿모닝 마이모닝아~~ 한국에서의 아침이야! 잇츠 리얼? 하지만 늘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면... 그냥 당연한듯, 일상에 합류를 해... 엄마아빠도 마치 어제 본것처럼- 분명 애틋하게 보고싶긴 했었는데 막상보면 그냥 어제 본 것 같은게 이상한게 없어.. 내 이번 한국행은 보통힘든게 아니었어? 이태껏 중 젤 힘들었지? 뱅기를 타지못하고 다시 티켓팅 하고... 애틀란타로 가서 7시간을 경유한 후 델타(대한항공)를 타고 16시간 비행을 마친 후 집으로 왔찌 뭐야?ㅎ 한국에 도착하니 세상..마음이 놓이더라구 온통 한국말, 그리고 뱅기에 도착하자마자 sk에 전화해서 해외보류 풀어버리기! 새벽 4시에 한국 도착하니 매우 어둡고 조용하고, 덕분에 짐 찾..

#77_05.02 (화) 외국인 친구들 홈파티, 한국가기 전 날

#GOODMORNINGMYMORNING -2023.05.02.TUE 굿모닝 마이 모닝아~ 어느덧 화요일- 내일 한국행 비행기 탑승하는 거 실화? 일년만에 가는 한국이야. 나의 고국으로 갈거야.. 어젠 남편 동기, 후배가 집에 왔어... 간만에 와인 마셨는데 왜 캐 맛있어? 너무 맛있어서 비싼거구나 했는데 (#와알못) 5달러에 사왔다는거야 ㅎㅎ 진짜 맛있네?ㅋㅋㅋ 미국인 친구랑, 자케이카 친구야- 외국인 친구들 초대할 때 마다 메뉴부터..집 청소하는게 매 우 분주해ㅠㅠ 근데..화장실도 안가고 저 자리에서 밥만 먹구 갔오.... 물론 남편의 수다 삼매경 덕에 나는 정말 쏘 비지했어 오전부터 집청소하고 남편이 다 알아서 한다더니 그 일들이 고스란히 모두 내게 왔어. 물론 지금 집 알아보느라 남편이 제 1전선에..

#76_05.01 (월) 눈비 내리는 아침, 한국 갈 준비..

#GOODMORNINGMYMORNING -2023.05.01.MON 굿모닝 마이 모닝아! 진짜 오랜만에 아침 일기를 쓴다... 4월 말 이후니깐- 그간 내가 너무 바빴던건지?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4월은 정말...후루룩 날라갔다. #보스턴집구하기 가 생각보다...난제이고, 여전히 집을 구하지 못했다는게 안타까운 상황과 현실. 그래도 ..잘 해결될거라 믿는다 ㅠㅠ (잘 도와주시겠지 .... & 기도를 더 열-심 하라는 주님의 뜻인가보다)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유하는 것도 잘 찾아봐야겠다. 오늘은 남편이 동기 케잍이랑 후배 케리를 초대했다~ 집 청소부터 해야하는데 엉댕이가 떨어지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아직 마법도 노 스타트... OMG 한국지인들을 초대하면 적당한 부담감과 즐거움으로 준비를 할 ..

#75_04.21 (금) 사월의 요리

#GOODMORNINGMYMORNING -2023.04.21.FRI 굿모닝 마이 애프터눈~ 점심을 먹고, 사일만에? 페이퍼를 쓴다.. 요즘? 사실 평소보다 맘이 분주하진 않은데 사실 이제 한국 갈 날이...일주일 정도? 이렇게 안불안할 수가 있다구? 나란 사람 원래는...불안증이 심해서 뱅기 경유해야하면 막 배아프고 그랬는데 요즘 참 감사하게도 맘이 PEACEFUL 모든 상황이 편안해진 건 아닌데 엊그제 시어머님이 큰 수술도 하셨다. 남편과 함께 기도하고.. 어떤고난도 잘 감당하라고 하신 어머님의 말씀이 참. 깊게 새겨진다. 엊그제 산책길에 만난, 내 의자는 아니지만 이웃집 레몬컬러 의자가 참 예쁘다. 매일 매일 다른 아름다운 나날들, 흐린 날은 흐린 날대로-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어제는 엄청 샤이닝..

#74_04.17 (월) 눈오는 4월의 어느 월요일

#goodafternoonmyafternoon -2023.04.17.mon 굿모닝~ 마이 모닝아!! 와 너무 오랜만에 모닝페이퍼를 적네- 그간 너무...약속도 빽빽하니 바빴던 것 같아.. 오늘은 어제 y님께 받은 #돼지감자.. (직접 키운!!) 를 정말 손시리게 씻고 헹궈서- 만들어 본 #돼지감자장아찌 만들어보기 뭔가 육수를 내는 김에(?) 장아찌에 들어감 맛있는 버섯, 편마늘, 파, 양파도 넣어봤다 ㅎㅎ 부디 맛있기를 바라면서-!! 몸에 좋다는 돼지감자... 차로는 마셔봐도 이렇게 실물을 보긴 처음- 흙이 끝없이 나와서 씻다가 너무 힘들었는데- 뭐 그래도 몸에 좋은걸 먹기 위해선 손이 많이 가는 노력? 정성은 필요하다. 직접 키우신 올가닉~ 제품이니만큼 얼마나 영양가가 많을까. 한국 들어가기 전에..살..

#73_04.11 (화) 목련이 피는 4월

#GOODAFTERNOON -2023.04.11.TUE 굿모닝 마이 애프터눈~ 어제는 기온이 19도더니...이제 23도까지 오르다니 이기이기 무슨일이야... 눈 쏟아지더니 이젠 목련이 터지기 시작했다 :) 내가 젤 좋아하는 #미국동네산책 너무 좋다- 동네 산책길- J언니랑 걷는 산책길 너무 좋았다는- 아침 8시반 조찬모임을 갖고, ㅋㅋㅋㅋ #핑계고 ST로.... 아니 오리동상인줄..오리 친구 저기 사이 숨어있네- 네일리스트인 언니가... 오늘 젤 네일 챙겨와서 패디도 해주시구 이기이기 얼마만에...발호강인가 싶어 내가 너무 좋아하는 #티파니블루 컬러로ㅠㅠ 일요일 밤, 미리 육수내고 오뎅국이랑 떡볶이도 만들어두고- 쏘울 푸드 감성으로 떡볶이 준비해두긔 : ) 지난 번 교회에 내가 #오이김치 무쳐갓더니 언니..

#72_04.07 (금) 끝내주는 날씨와 선셋-아름다운 날들

#GOODMORNINGMYMORNING -2023.04.07.FRI 굿모닝 마이 모닝아~ 어제 밤엔 엄마랑 싸웠어...오랜만에 확 올라오는 기분 ㅠㅠ 저녁에 예배도 보고 와서 기분이 참했는데 순식간에 KO.... 마음을 다스리는 건 참 어렵구나 생각했어- 그런의미로 더더욱 더 관리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 오늘 아침 일어나서, 물통을 봤는데 왜이리 흙탕물이 되어있던지...주변에 물도 다 튀어져있구 어떤 녀석일까....생각하고 깨끗한 물을 세번이나 넘게 갈았더니 드디어 정수되었어- 역시 수질관리하듯.. 마음에도 깨끗한 물을 부어주어야해 나쁜 생각이 들어오는 순간 순식간에 .....말도 험해지고-ㅋㅋ 무튼, 갈아지고 차분하게 큐티하고 나니- 기분이 정말 좋아지더라 :) 끝나자마자 엄마에게도 카톡이 왔어 미안..

#71_04.06 (목) 어젠 타코데이 그리고 송별회

#goodmorningmymorning -2023.04.06.thu 굿모닝 마이 애프터눈~ 어제는 볼살동생이 떠나는 날이었어, 물론 졸업식때 돌아오지만 그땐 우리가 한국에 없어-ㅎㅎ 덕분에 어제- 저녁예배를 빠지고, 동네 타코맛집에 다녀왔어-! 하늘 컬러가 너무너무 예술이야. 핑크핑크- 오렌지 블루-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은 정말 선물 그 자체야 사진을 부지런히 찍고있는데- 이웃 자전거 아저씨 프레드인가? 그분이 인사하면서 얘기했어, 나보고 영어가 늘었다고 말한 거 같아. 정확한 표현은 사실 못알아먹음- 자긴 north korean 친구가 있다고 해서- 난 have never seen 북한사람이라고 했어 참 안타까운 일이야.... 오리부부가 선셋을 보며? 또 붙어있더라구 정말 사이가 좋아- 허나 어제 우리..

#70_04.05 (화) 토네이도 경보, 동면 깬 다람쥐

#goodnightmynight -2023.04.05.tue 굿나잇~ 마이 밤아.. 사월 오일, 한국은 식목일- 이곳은 아직 봄 날씨에..을씨년스럽기 짝이 없는 비루한 날씨- 아침에 일어나니 오리 두마리가 또 쌍으로- 우리 집앞에서 대기중 #오리부부 귀여운 우리 설모, 그리고 이 책 나도 한번 읽어봐야겠는걸? 제목이 맘에 든다. #슬픔이여안녕 월요일 새벽부터 남편이 만들어 준- #김치볶음밥 나는 프로볼로네 치즈를 얹어 먹었지-예~ 전 날, 동생이 사다 준 #훌푸드케이크 로 당충전도 완료했구요 이번 한 주는..고난 주간으로 저녁마다 예배를 가고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회색과 블루가 섞인 멋진 하늘을 보며 월요일 점심은 벙개팅으로- 동생을 불렀다. 이제 이집에 놀러오는게 마지막이라니.. 뭔가 마음 한구석이..

#69_04.03 (월) 해피 선데이, 제일 바쁜 하루-

#GOODMORNINGMYMORNING -2023.04.03.MON 굿모닝 마이 모닝아~ 오늘은 바로 4월의 첫 월요팅이양- 어젠 간만에 코스트코 다녀왔어 :) 맛난거 잔-뜩 장보고왔더니 든든하다... 이번 한 주는 #고난주간 이기에 남편은 저녁 금식을 시작한대- 나도 금식을 해야할 거 같은데... 일단 점심, 그래서 더 남편의 도시락을 더 신경써써 싸줘야 할 것 같아. 어제 교회 예배 마치고, 코슽코 가는 길 하늘이 너어무 청명해서! 내가 좋아하는 랍스터 라비올리를 사왔어 ㅎㅎ 남편이 닭고기가 뒤게 먹고싶었나봐 ㅎㅎ 닭고기 간장조림?을 했는데 닭이 너무 커서 속이 제대로 안익었더라 .... 그래도 감사히 맛나게 잘 먹었어 :) 쓰레기 버리러 가는 길, 설모가 날 지붕위에서 빤히 쳐다보는기야 근데 이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