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16

미국에서 한국으로 편지 보내기 (USPS 국제우편 1.65불에 보내는 빠르고 쉽고, 간단한 방법)

미국에 살면서 한국으로 편지를 보내고 싶은데 어떻게 보내는지 모르겠다며저는 한번도 편지를 보낸 적이 없었습니다.어느새- 미국에 6년 이상 살았지만, 작년에 처음으로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편지를 보냈거든요.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너무나 간단하고, 가격도 정말 저렴했어요. 무엇보다 배송도 빨랐습니다. 주말이 끼어 있었는데도 7일 안에 도착했어요!!이후로 종종, 손편지를 적어 부모님,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작지만 정성스런 마음을전하고 있습니다.영어가 어색해서, 괜히 USPS에 가는게 겁이난 분들도 계실텐데요.오늘 이 포스팅이 마음을 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다음달이면 벌써 한국의 어버이날이 다가오네요.그래서 포스팅을 겸사겸사 준비해봅니다.그렇다면 오늘 소개하는 파랑색 로고가 들어간 USPS ..

[보스턴 MFA, Museum of Fine Art] 반고흐 특별전에서 고흐를 만나다.

Museum Pass로 다녀온 조용한 금요일 데이트 보스턴에는 세계적인 미술관 중 하나인 MFA(Museum of Fine Arts)가 있다.https://mfa.org/이번 3월 30일부터 MFA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나는 동네 도서관의 Museum Pass를 이용해 미리 예약해두었다.  Museum of Fine Arts BostonArab American Heritage Month Born in Palestine and based in Michigan, artist Nihad Dukhan is a certified master of both Arabic and Islamic calligraphy. Although an expert in mult..

미국에서 간단한 집밥! 샐러리 & 파프리카 후무스 & 랍스터 비스크로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집밥 챙겨 먹고 싶다면? 오늘 소개할 샐러리 + 파프리카 후무스 + 랍스터 비스크 조합은 맛, 영양, 간편함까지 모두 잡은 개인적인 취향저격 초간단 미국식 건강식이에요! 🥒🍲만들어 먹으면 더더욱 좋겠지만, 바쁘다 바빠 일상에선, 마트 힘을 빌려간단하면서도 건강하게 차려봤어요.맛은 포기못하는 지라, 제 취향대로 말입니다 :)  🫑 파프리카 후무스, 일반 후무스보다 더 특별한 이유!후무스(Hummus)는 중동에서 온 대표적인 건강식 딥 소스인데요! 우리가 익히 아는 일반 후무스와 파프리카 후무스는 조금 달라요. 왜? 구운 파프리카가 들어가서 더 깊고 스모키한 풍미, 강력한 항산화 효과, 크리미한 식감까지 플러스 되거든요! 🌶️🔥💡 왜 파프리카 후무스를 선택? ✔ 스모키한..

Korean cart diary 2025.02.26

#78_05.07 (일) 한국에서의 주말-, 고국으로의 무사귀환

#goodmorningmymorning -2023.05.07.sun 굿모닝 마이모닝아~~ 한국에서의 아침이야! 잇츠 리얼? 하지만 늘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면... 그냥 당연한듯, 일상에 합류를 해... 엄마아빠도 마치 어제 본것처럼- 분명 애틋하게 보고싶긴 했었는데 막상보면 그냥 어제 본 것 같은게 이상한게 없어.. 내 이번 한국행은 보통힘든게 아니었어? 이태껏 중 젤 힘들었지? 뱅기를 타지못하고 다시 티켓팅 하고... 애틀란타로 가서 7시간을 경유한 후 델타(대한항공)를 타고 16시간 비행을 마친 후 집으로 왔찌 뭐야?ㅎ 한국에 도착하니 세상..마음이 놓이더라구 온통 한국말, 그리고 뱅기에 도착하자마자 sk에 전화해서 해외보류 풀어버리기! 새벽 4시에 한국 도착하니 매우 어둡고 조용하고, 덕분에 짐 찾..

#77_05.02 (화) 외국인 친구들 홈파티, 한국가기 전 날

#GOODMORNINGMYMORNING -2023.05.02.TUE 굿모닝 마이 모닝아~ 어느덧 화요일- 내일 한국행 비행기 탑승하는 거 실화? 일년만에 가는 한국이야. 나의 고국으로 갈거야.. 어젠 남편 동기, 후배가 집에 왔어... 간만에 와인 마셨는데 왜 캐 맛있어? 너무 맛있어서 비싼거구나 했는데 (#와알못) 5달러에 사왔다는거야 ㅎㅎ 진짜 맛있네?ㅋㅋㅋ 미국인 친구랑, 자케이카 친구야- 외국인 친구들 초대할 때 마다 메뉴부터..집 청소하는게 매 우 분주해ㅠㅠ 근데..화장실도 안가고 저 자리에서 밥만 먹구 갔오.... 물론 남편의 수다 삼매경 덕에 나는 정말 쏘 비지했어 오전부터 집청소하고 남편이 다 알아서 한다더니 그 일들이 고스란히 모두 내게 왔어. 물론 지금 집 알아보느라 남편이 제 1전선에..

#76_05.01 (월) 눈비 내리는 아침, 한국 갈 준비..

#GOODMORNINGMYMORNING -2023.05.01.MON 굿모닝 마이 모닝아! 진짜 오랜만에 아침 일기를 쓴다... 4월 말 이후니깐- 그간 내가 너무 바빴던건지?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4월은 정말...후루룩 날라갔다. #보스턴집구하기 가 생각보다...난제이고, 여전히 집을 구하지 못했다는게 안타까운 상황과 현실. 그래도 ..잘 해결될거라 믿는다 ㅠㅠ (잘 도와주시겠지 .... & 기도를 더 열-심 하라는 주님의 뜻인가보다)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유하는 것도 잘 찾아봐야겠다. 오늘은 남편이 동기 케잍이랑 후배 케리를 초대했다~ 집 청소부터 해야하는데 엉댕이가 떨어지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아직 마법도 노 스타트... OMG 한국지인들을 초대하면 적당한 부담감과 즐거움으로 준비를 할 ..

#75_04.21 (금) 사월의 요리

#GOODMORNINGMYMORNING -2023.04.21.FRI 굿모닝 마이 애프터눈~ 점심을 먹고, 사일만에? 페이퍼를 쓴다.. 요즘? 사실 평소보다 맘이 분주하진 않은데 사실 이제 한국 갈 날이...일주일 정도? 이렇게 안불안할 수가 있다구? 나란 사람 원래는...불안증이 심해서 뱅기 경유해야하면 막 배아프고 그랬는데 요즘 참 감사하게도 맘이 PEACEFUL 모든 상황이 편안해진 건 아닌데 엊그제 시어머님이 큰 수술도 하셨다. 남편과 함께 기도하고.. 어떤고난도 잘 감당하라고 하신 어머님의 말씀이 참. 깊게 새겨진다. 엊그제 산책길에 만난, 내 의자는 아니지만 이웃집 레몬컬러 의자가 참 예쁘다. 매일 매일 다른 아름다운 나날들, 흐린 날은 흐린 날대로-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어제는 엄청 샤이닝..

#74_04.17 (월) 눈오는 4월의 어느 월요일

#goodafternoonmyafternoon -2023.04.17.mon 굿모닝~ 마이 모닝아!! 와 너무 오랜만에 모닝페이퍼를 적네- 그간 너무...약속도 빽빽하니 바빴던 것 같아.. 오늘은 어제 y님께 받은 #돼지감자.. (직접 키운!!) 를 정말 손시리게 씻고 헹궈서- 만들어 본 #돼지감자장아찌 만들어보기 뭔가 육수를 내는 김에(?) 장아찌에 들어감 맛있는 버섯, 편마늘, 파, 양파도 넣어봤다 ㅎㅎ 부디 맛있기를 바라면서-!! 몸에 좋다는 돼지감자... 차로는 마셔봐도 이렇게 실물을 보긴 처음- 흙이 끝없이 나와서 씻다가 너무 힘들었는데- 뭐 그래도 몸에 좋은걸 먹기 위해선 손이 많이 가는 노력? 정성은 필요하다. 직접 키우신 올가닉~ 제품이니만큼 얼마나 영양가가 많을까. 한국 들어가기 전에..살..

#73_04.11 (화) 목련이 피는 4월

#GOODAFTERNOON -2023.04.11.TUE 굿모닝 마이 애프터눈~ 어제는 기온이 19도더니...이제 23도까지 오르다니 이기이기 무슨일이야... 눈 쏟아지더니 이젠 목련이 터지기 시작했다 :) 내가 젤 좋아하는 #미국동네산책 너무 좋다- 동네 산책길- J언니랑 걷는 산책길 너무 좋았다는- 아침 8시반 조찬모임을 갖고, ㅋㅋㅋㅋ #핑계고 ST로.... 아니 오리동상인줄..오리 친구 저기 사이 숨어있네- 네일리스트인 언니가... 오늘 젤 네일 챙겨와서 패디도 해주시구 이기이기 얼마만에...발호강인가 싶어 내가 너무 좋아하는 #티파니블루 컬러로ㅠㅠ 일요일 밤, 미리 육수내고 오뎅국이랑 떡볶이도 만들어두고- 쏘울 푸드 감성으로 떡볶이 준비해두긔 : ) 지난 번 교회에 내가 #오이김치 무쳐갓더니 언니..

#72_04.07 (금) 끝내주는 날씨와 선셋-아름다운 날들

#GOODMORNINGMYMORNING -2023.04.07.FRI 굿모닝 마이 모닝아~ 어제 밤엔 엄마랑 싸웠어...오랜만에 확 올라오는 기분 ㅠㅠ 저녁에 예배도 보고 와서 기분이 참했는데 순식간에 KO.... 마음을 다스리는 건 참 어렵구나 생각했어- 그런의미로 더더욱 더 관리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 오늘 아침 일어나서, 물통을 봤는데 왜이리 흙탕물이 되어있던지...주변에 물도 다 튀어져있구 어떤 녀석일까....생각하고 깨끗한 물을 세번이나 넘게 갈았더니 드디어 정수되었어- 역시 수질관리하듯.. 마음에도 깨끗한 물을 부어주어야해 나쁜 생각이 들어오는 순간 순식간에 .....말도 험해지고-ㅋㅋ 무튼, 갈아지고 차분하게 큐티하고 나니- 기분이 정말 좋아지더라 :) 끝나자마자 엄마에게도 카톡이 왔어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