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짐(Gym)에서 러닝머신 달리기를 하다 보면,
신발 선택이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쿠션도 중요하고 무게도 중요하지만,
저에게는 의외로 결정적인 기준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바로 밑창 색상이었습니다.
러닝머신 위와 야외 달리기를 매일 하다 보면 당연히 자연스럽게.. 흰색이나 밝은 솔은 금방 지저분해집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쉽게 상하는 솔, 컬러를 보는게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블랙 솔 디자인을 조건으로 놓고 신발을 찾기 시작했고,
그렇게 발견한 것이 ON의 클라우드몬스터 1(Cloudmonster 1)이었습니다.
클라우드몬스터 버전별 차이 — 1, 2, 3 무엇이 다른가
ON 클라우드몬스터는 현재 3까지 출시되어 있습니다. 버전별로 성격이 꽤 다르기 때문에, 구매 전에 차이를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클라우드몬스터 버전별 차이 — 1, 2, 3 무엇이 다른가
ON 클라우드몬스터는 현재 3까지 출시되어 있습니다.
버전별로 성격이 꽤 다르기 때문에, 구매 전에 차이를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1 (선택) | 단층 | 반응성 중심, 앞으로 굴러가는 로커 감각이 가장 뚜렷함 | $170 |
| 2 | 이중 | 쿠션 강화, 그러나 반응성과 착화감 면에서 혹평 많음 | $180 |
| 3 | 삼중 | 쿠션 + 반응성 동시 추구, 2026년 3월 출시 | $190 |
버전이 올라갈수록 쿠션 레이어가 두꺼워집니다.
그런데 저는 1을 선택했습니다. 유행을 역행하는 느낌입니다만, 이유는 간단합니다.
클라우드몬스터 1 특유의 앞으로 굴러가는 로커(Rocker) 감각이 달리기 중에 가장 자연스럽고 경쾌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클라우드몬스터 2는 착화감 면에서 혹평을 받았던 반면, 1은 출시 3년이 지난 지금도 ON 공식 사이트에서 매년 새 컬러웨이를 추가하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런닝 리뷰어들 사이에서 "2는 추천하지 않고 오히려 1을 찾아라"는 평이 나올 만큼 팬층이 두텁습니다.
ON이 3에서 1의 반응성을 다시 가져왔다는 점에서도, 1이 얼마나 독보적인 감각을 가진 신발인지 알 수 있습니다.
뉴발란스 프레쉬폼 1080 v14와 비교하면,
이전까지 가장 만족하며 신던 런닝용 운동화는 뉴발란스 프레쉬폼 1080 v14였습니다.
착화감이 워낙 좋아서 오래 신었는데, 클라우드몬스터 1로 바꾸고 나서도 만족도가 비슷하거나 더 높습니다.
뉴발란스 프레쉬폼이 부드럽고 포근한 쿠션감이라면,
클라우드몬스터 1은 탄성 있고 반응성 있는 쿠션감입니다.
발이 앞으로 자연스럽게 나아가는 느낌이 달리기 중에 특히 잘 살아납니다.
억지로 발을 들어올리는 느낌 없이 스트라이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오래 달려도 발이 피로해지는 느낌이 덜합니다.
실제 착화 후기 ! (약 2주간 사용)
러닝머신 위에서 이 신발의 로커 감각이 특히 잘 살아납니다.
저는 반업사이즈로 구매했는데, 정사이즈를 구매했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발등이 높고 볼이 넓은 편이라 뉴발란스 구매시에는 거의 반 업하고 wide로 선택해 왔습니다.
온 런닝화는 정사이즈이고, 볼이 그리 좁지 않게 출시된 것 같습니단.
발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굴러가는 느낌이 있어서, 페이스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게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외관이 꽤 크고 두꺼워 보이는데, 실제로 신어보면 예상보다 훨씬 가볍습니다.
장시간 달리기에도 다리가 덜 지칩니다.
블랙 솔 디자인은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매일 러닝머신 위를 달려도 밑창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아 관리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어퍼의 메쉬 소재도 큰 장점입니다. 통기성이 뛰어나 실내 짐에서도 발이 답답하지 않고, 봄·여름 야외 달리기에도 최적의 소재입니다.
세일로 득템한 이야기 — ON 구매 꿀팁
https://www.on.com/en-us/products/cloudmonster-61/womens/black-magnet-shoes-61.99024
The Cloudmonster: Responsive & Cushioned Running Shoe
The Cloudmonster is the eye-catching shoe that makes road running fun. Featuring CloudTec® cushioning for big energy return. Free shipping and returns.
www.on.com
사실 이 신발을 정가에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ON 미국 공식 사이트(on.com)는 신상품이 아닌 경우 꽤 자주 세일을 진행합니다.
클라우드몬스터 1은 현재 3까지 출시된 시리즈이다 보니, 세일 대상에 포함될 때가 있습니다.
그 타이밍을 잘 잡아서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반드시 최신 버전을 신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전 버전을 세일 가격에 구매하는 것도 충분히 현명한 선택입니다. 성능 면에서 전혀 뒤처지지 않으면서도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미국 사이트 세일가라고 해서 무조건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환율이 좋지 않을 때는 세일 적용 후 달러 가격을 원화로 환산해도 한국 판매가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쌀 수 있습니다.
구매 전에 반드시 그 시점의 환율을 확인하고, 한국 공식 사이트 가격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환율까지 맞아떨어졌을 때가 진짜 득템의 타이밍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기에, 미국 공홈에서 구매했습니다.
ON 클라우드몬스터 1은 두꺼운 쿠션을 원하는 분보다, 달리는 동안 자연스럽고 경쾌한 반응성을 원하는 분에게 특히 잘 맞는 신발입니다. 가볍고 통기성 좋은 메쉬 소재 덕분에 봄·여름 달리기에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습니다.
매일 짐에서 꾸준히 달리는 분들, 밑창 오염이 신경 쓰이는 분들, 뉴발란스 프레쉬폼처럼 착화감이 좋은 데일리 트레이너를 찾고 계신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ON 공식 사이트에서 세일 타이밍을 노려보시고, 환율 조건까지 잘 맞으면 꽤 만족스러운 가격에 득템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에 공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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