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2 4

성식영오빠의 브리치즈 파스타

오늘의 혼밥 메뉴는 바로,#성시경브리치즈파스타너무 간단해보여서 면만 삶으면 끝.마침 집에 모두 있는 재료길래 오늘이 딱 브리치이즈 파스타먹는 날.#Wholefoods #훌푸즈 마켓에서 사온-#이즈니브리치즈 로다가 :) 요즘 브리치즈에 완전 홀릭되어,마침 냉장고에 있으니 딱이었다. 마늘은 무조건 많이시경오빠도 치즈 많이 느길래나도 많이 넣어봤다.야무지게 방토 반띵 해주고,루꼴라와 미니 스피니치를 챱챱-사실 여기서부턴 난 살짝 응용.원래 시경오빤 간 마늘을 생으로 사용해서 방토와,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와 쉐킷해서삶은 면만 추가해서 섞으면 완성인데-나는 편마늘을 아보카도 오일 늑늑하게 넣고 마늘리 하게 먹기 위해 볶았다.그리고 두터운 링귀네 면이나,구멍이 있는 펜네 파스타를 써도-치즈범벅이 되어 더 찐득하..

Insight Digging 2023.01.12

아침 기분관리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감정,무척 소중하고 중요하다.하루의 기분을 결정지을 수 있어서-컨디션, 감정 관리를 잘 해야한다 :)이런 타지생활 중인 나에겐....한국에서처럼 쉽사리 마음 맞는 친구들을 만나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외로움 관리(?)도 잘 해줘야 한다.외로움이 깊어지면 또 너무 고립이되고,사람이 너무 고립되면 다크해지기 때문에...그치만 다행히 감사하게도난 외로움을 즐기는 편이고,이전에 가게운영을 하면서 이런 외로움에 대한 면역력이 어느정도 두터워진 것 같다.그냥 외로움이이 깊고 짙어지는 만큼나도 깊은 사람이 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이전엔 남의 감정을 살피고, 그리고 남의 기분을 잘 맞춰주는게 주 업무였다면지금은 오롯이 나, 그리고 남편만 잘 돌보면 된다.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끔-..

#1_2023.01.11 (수)

#Goodmorningmymorning -2023.01.11.수- 원래 손으로 쓰는 일기가 더 ....글 쓰는 맛이 있긴 하지만, 문서화 하기는 이렇게 블로그 형식이 좋을 것 같아- 처음으로 티스토리를 만들고, 모닝페이퍼를 기록해보기로 결정했다. 이곳에 오니 내가 누군지, 이전에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누구도 크게 궁금해하지 않고, 또 나도 내 가치를 증명해가며 애쓰지 않아도 되서 좀 더 "나" 다운게 뭔지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그로 인해 나라는 사람이 참 많이 가벼워진 것 같다. 그냥 내 솔직한 감정들을 나만 보는 일기장에 작년부터 부지런히 적어내려 갔었는데- 올 핸 다이어리 주문도 늦어지고, 생각해보니, 나름 이런 나의 미국생활 적응에 대한 솔직한 민낯들을 저장하고 기록해 둔 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