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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맣게 변해버린 실버 악세서리, 10초 만에 다시 빛나는 실버세척액

나는 예전부터 실버 아이템을 골드보다 더 좋아했던 것 같다.적어도 지금은 둘 다 좋지만.20대, 30대에 사둔 실버 악세서리가 잔뜩 있다.한국에 갈 때마다 세척해서 오가며 썼는데,아예 새까매진 아이템들은 서랍 속에 고이 모셔두기만 했다.이사를 앞두고, 짐을 하나씩 정리하는 시점.버릴지 말지 고민하다가,결국 아마존에서 평이 좋은 실버 세척액을 하나 주문했다.이 브랜드는 골드용과 실버용이 나뉘어 있었다.내가 산 건 실버 전용.막상 사용해보니, 정말 말도 안 되게 간편했다.새까매졌던 반지와 팔찌를 세척액에 10초 정도 담갔다가 꺼냈다.그리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니마치 새로 산 것처럼 광택을 뽐냈다.비포와 애프터가 이렇게 극명할 수 있을까?버릴까 고민했던 것들이 다시 빛나기 시작했다.오히려, 내가 지금까지 ..

Korean cart diary 2025.03.20

외출 필수템, 휴대용 배터리 (아마존 구매리뷰)

요즘 외출할 때 꼭 챙기는 게 하나 있다.근 10년만에 휴대폰 배터리 충전기를 구매했다.샤오미 충전기 수명이 다 닳아서 충전이 아예 불가능하고,매번 케이블 챙기는 게 늘 번거로웠다.곧 뉴욕여행을 앞두고,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게!그리고 평상시에도 들고 다닐 때,부담없을 무게의 배터리로 알아봤다. 용량은10000mAh두어번정도 충전할 수 있게, 여유감있는 제품을 원했다. (5000mah보다 무게도 대략2배였다.)예전에는 무조건 충전 케이블을 함께 챙겨야하는데이제는 작은 보조배터리 하나로 충분해졌다. 배터리에 c타입과 아이폰 충전선이 함께 부착되어있다.무엇보다 케이스를 벗고 케이블없이 자석으로도 충전가능하다. #아마존프라임 이라, 하루만에 배송 도착했다. 박스를 열었을 때부터 ‘이거다’ 싶은 사이즈와 무게..

Korean cart diary 2025.03.20

미국 사과 종류 완벽 정리 – 단맛, 아삭함, 새콤함 그리고 제철 정보

이태껏 살면서 사과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다.미국은 진짜 사과 천국이다. 맛, 식감, 제철까지 다 다르고, 품종만 해도 수십 가지다. 단맛이 강한 사과, 아삭한 식감이 매력인 사과, 새콤한 맛이 살아 있는 사과까지. 게다가 지역과 계절에 따라 제철 사과도 달라진다.미국 코스트코 과일 코너에서 사과만 5가지 넘게 진열된 걸 보고 뭘 골라야 하나 고민한 적도 있다. 색이 예뻐서 집었는데, 내가 생각한 그 ‘사과 맛’이 아니라 당황한 적도 많았다.그래서 오늘은 미국 사과 종류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입맛은 다 다르니까, 경험을 바탕으로 단맛, 아삭함, 새콤함 기준으로 나눠봤고, 지역별로 맛이 다른 이유도 정리해봤다.예를 들면 인디애나에서 먹었던 허니크리스프와 동부에서 먹은허니크리스프의 맛이 살짝 달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