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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세상을 바꾸는 방법- 기부, 비전 그리고 그가 남긴 질문들

goodmorningmymorning! 2025. 7. 1. 11:38

 
 

빌 게이츠를 떠올리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를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로 기억한다.
하지만 그가 정말 기억되고 싶은 모습은, 그 성공 뒤에 "기부자" 그리고 "변화의 촉진자" 무엇보다
"책임을 고민하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기술 천재에서 세상의 숙제를 안고가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
빌게이츠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부자 중 한명이다.
그러나 그가 자신을 부자로만 남겨두지 않겠따고 선택한 그 순간부터,
그는 더 많은 사람들의 주목과 존경을 받게 된다. 
우선 최근 그의 기부 소식을 뉴스를 통해 보게되었는데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의 재산 대부분은 이미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쓰이고 있다.
최근 그런 선택을 여전히 멈추지 않고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5년 6월, 개발 도상국 백신 보급을 위해 16억 달러 Gavi(백신 동맹)에 추가 기부했다.
그리고 2045년까지 약 2천억 달러를 순차적으로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중 상당 부분은 아프리카 건강, 교육 문제 해결에 집중될 예정이다.

 


 

Q . 그는 왜 계속
기부를 하는 걸까?

 
빌 게이츠는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
부를 축적하는 일보다,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훨씬 어렵다.
사실 그는 이미 가질만큼 다 가진 사람이다.
더 이상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이유도, 세상의 비판을 감수할 이유도 없다.
그런데도 여전히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재단운영을 하고, 세상앞에 서서 질문을 던진다.
그가 하는 기부는 단순한 "돈의 이전"이 아니다.
그것은 세상의 가장 어려운 문제를, 개인의 손으로 바꿔보려는 책임으로 보여진다.



 

기부, 그것이 왜 큰 의미일까?

 
돈이 세상을 바꿀수는 없다고 하지만
돈을 제대로 "어디에" 그리고 "어떻게"쓰느냐에 따라 세상은 분명 조금씩 변할 거라 생각한다.
빌게이츠의 기부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그는 단기적 지원을 넘어, 시스템을 바꾸는데 투자한다.
그는 교육과 보건, 기후 변화같은 구조적 문제에 집중한다.
그는 정부가 주저할 때, 민간의 역할을 스스로 떠안는다.



 
그의 선택은 단순히 개인의 물질을 넘어서, 책임을 나눈다는 선언처럼 느껴진다. 
그의 선행은 세상의 빛이 된다고 보여진다.
민간이 세계 문제를 좌우하는 구조에 대한 우려도 분명히 있지만, 그는 묵묵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있고, 세상을 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나에게 만약 빌게이츠와 동일한 부가 주어진다고 해도, 이런 결정을 할 수 있을까?
글쎄 분명한 건, 그건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의 선택과 그가 바꾸려는 우리들의 내일에 대해서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빌게이츠 못지않게 기부를 많이 판 워런버핏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