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MORNINGMYMORNING
-2023.04.01.SAT
굿모닝 마이 모닝아~
토요일
그리고 사월이야.
오마이갓.
이제 한달 후면 난 한국행 비행기를 타-
그리고 돌아오면 부리나케 짐을 싸서 보스턴으로 이사하겠지?
4월은 뭔가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봄의 날인데
이곳은.....
음?
#미국중부 어제 #토네이도 가 강타했어.
무사히 지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피해받은 분들 기사가 어마어마하네 ㅠㅠ이제알았어..
어제 급식봉사하고 집에오는데 왜캐 피곤한가 했더니
나 어제 많이 바빴네?
ㅋㅋㅋ
어제 간만에 일이층 청소하고, 걸레질하고, 쌓인 빨래도 하고,
그리고 동네 세바퀴걷고, 급식봉사갔는데
하루가 뚝딱 지나가버렸다.
어제 청소년 한명이 생일이었어서,
어머니가 정성스레 끓이신 짜장으로
아이의 탄생덕에 이렇게 맛난 짜장을 먹다니..
넘 아름다운 의미와 취지였던 것 같다.
나도 이런 엄마가 되고싶다-
그림같았던 나무에 피어난 새순-
그리고 그 사이 #ROBINBIRD 이 친구 몸통이 노오랗다.
내가 깡총이라고 부르는 녀석
보통 날기보다 깡총깡총 가늘고 긴 다리로 계단도 오르고,
잘 뛰어다니는데 너무 귀엽다.
조류 공포증있는 내가...
새를보고 처음으로 귀엽다고 느낀것 같다..ㅎㅎ
걷다가 만난 똘망똘망한 #청설모
너무 귀엽네-
나를 아는 녀석인가?
동네 청설모들은 원래 사람이 지나가면 나무로 뛰어가기 바쁜데
이녀석은 전혀 움찔거리지도 않아서
기특해서(?)주저 앉아 마구 영상을 찍었다..
땅콩은 어디서 주웠니~
귀여운놈
애들의 이런 귀여움에 내 셔터가 정신없이 움직인다.
옆집 데니스네 집 앞에 사는 꼬마..
꼬마 집 문이 열렸는데 얼굴은 언제 보여줄라나..
어제 점심은
양배추 싹 넣고~
ㅎㅎㅎ
맛있는 ........... 음?
뭐라부르지?
양배추 너무 많이 넣어서...
계란말이처럼 말아보려고 했는데 실패해서
그냥 전처럼 부침ㅎ
지금 비가 쏟아지더니....우박으로 바뀐
아주 을씨년스럽기 짝이 없는 4월 1일을 맞이했네 ㅠ_ㅠ
이따 커피 마시러 갈 수 있을까? 싶으다..ㅎㅎ
일단 씻고~ 밥부터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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