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PaperㅡDaily Journal

#67_04.01 (토) 토네이도 모닝

goodmorningmymorning! 2023. 4. 2. 00:12

 

 

 

#GOODMORNINGMYMORNING

-2023.04.01.SAT

 

 

 

굿모닝 마이 모닝아~

토요일

그리고 사월이야.

오마이갓.

이제 한달 후면 난 한국행 비행기를 타-

그리고 돌아오면 부리나케 짐을 싸서 보스턴으로 이사하겠지?

4월은 뭔가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봄의 날인데

이곳은.....

 

 

음?

#미국중부 어제 #토네이도 가 강타했어.

무사히 지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피해받은 분들 기사가 어마어마하네 ㅠㅠ이제알았어..

 

어제 급식봉사하고 집에오는데 왜캐 피곤한가 했더니

나 어제 많이 바빴네?

ㅋㅋㅋ

어제 간만에 일이층 청소하고, 걸레질하고, 쌓인 빨래도 하고,

그리고 동네 세바퀴걷고, 급식봉사갔는데

하루가 뚝딱 지나가버렸다.

어제 청소년 한명이 생일이었어서,

어머니가 정성스레 끓이신 짜장으로

아이의 탄생덕에 이렇게 맛난 짜장을 먹다니..

넘 아름다운 의미와 취지였던 것 같다.

나도 이런 엄마가 되고싶다-

그림같았던 나무에 피어난 새순-

그리고 그 사이 #ROBINBIRD  이 친구 몸통이 노오랗다.

내가 깡총이라고 부르는 녀석

보통 날기보다 깡총깡총 가늘고 긴 다리로 계단도 오르고,

잘 뛰어다니는데 너무 귀엽다.

조류 공포증있는 내가...

새를보고 처음으로 귀엽다고 느낀것 같다..ㅎㅎ

 

걷다가 만난 똘망똘망한 #청설모

너무 귀엽네-

나를 아는 녀석인가?

동네 청설모들은 원래 사람이 지나가면 나무로 뛰어가기 바쁜데

이녀석은 전혀 움찔거리지도 않아서

기특해서(?)주저 앉아 마구 영상을 찍었다..

땅콩은 어디서 주웠니~ 

귀여운놈

애들의 이런 귀여움에 내 셔터가 정신없이 움직인다.

 

옆집 데니스네 집 앞에 사는 꼬마..

꼬마 집 문이 열렸는데 얼굴은 언제 보여줄라나..

어제 점심은

양배추 싹 넣고~

ㅎㅎㅎ

맛있는 ........... 음?

뭐라부르지?

양배추 너무 많이 넣어서...

계란말이처럼 말아보려고 했는데 실패해서

그냥 전처럼 부침ㅎ

지금 비가 쏟아지더니....우박으로 바뀐

아주 을씨년스럽기 짝이 없는 4월 1일을 맞이했네 ㅠ_ㅠ

이따 커피 마시러 갈 수 있을까? 싶으다..ㅎㅎ

일단 씻고~ 밥부터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