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16

미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Glossier 매장 후기 & 추천템 (향수/마스카라 리뷰)

전국에 계신 핑수니들이라면,한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글로시에 브랜드를 오늘은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저도 핑수니 중 핑수니로없던 구매욕도 핑크색으로 물들어있음 꼭 물욕이 솟구칠때가 참 많습니다.어쩌면 글로시에도 그래서 좋아하게 된 걸수도 있습니다.Glossier brand의 메인컬러가 핑크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하지만, 막상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더 좋아하게 된 게 확실합니다.한 번 사고는, 그 이후로 특별한 날에 누군가에게 선물용으로도종종 글로시에 매장을 찾게 됩니다.아이디를 만들어두면, 온라인에서도 구매되고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이 아이디를 말하면 뭔가 구매정보가 이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종종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그날만의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합니다.덕분에 사진 속, 운동가방으로 쓰는 저 GLOSSIER 백..

Korean cart diary 2025.04.16

미국에서 한국으로 택배 보내기, USPS보다 65% 저렴하게 보내기 성공 (Click-N-Ship 활용해서 할인+ 한인택배사 꿀팁)

미국에 산지 어느덧 반십년이 훌쩍 넘었으나,한국으로 USPS를 통해 배송 보내긴 처음입니다.UPS가 물류사로는 더 유명하기도 했고,늘 급하게 보낼 물건은 UPS가 비싸도 빠르고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에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또 다시 핫하디핫한 신상 트레이더조 미니백을 조카와 친구들에게 보내기 위해 구매했습니다.그런데 배보다 비싼 국제배송비인건 알았지만,막상 USPS에 가서 무게당 견적을 내보니 무려 117불이 나왔습니다. 우선 미국에서 한국으로 택배 보내는 과정 말씀드려 봅니다. 1. USPS 방문 견적: $117 (3.4kg 기준) ---> 미국에서 한국까지 직행 (배송 소요기간 10일정도라고 함) 2. USPS -> 한인택배사 USPS 발송비용: $16.65 (보스턴 외곽..

2025 트레이더조 미니백 출시! 핑크,라벤더, 민트, 하늘색 4컬러 실물 후기 & 구매팁

트레이더조(Trader Joe’s)는 미국 전역에 있는 인기 마켓으로, 자체 브랜드 식료품과 시즌 한정 굿즈로 미국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꽤 유명합니다. 특히 신상 에코백이나 토트백은 매번 출시될 때마다오픈런 현상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어떤 명품 가방도 오픈런해서 사본 적 없는,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트레이더 조 지점에 전화를 걸고 (구글 맵에 전화하기로 찾아보세요.) 오픈런(?)아닌 오픈런을 해봅니다.최근 스레드의 재미에 빠졌는데 그 이유가,위치기반 sns여서인지, 동네 사는 분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레 피드에 뜹니다.(친구가 아니어도) 덕분에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요즘엔 인스타그램보단, 스레드에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본론으로..어제 잠들기 전, 우리 윗동네 서머빌..

뉴욕의 3대 스테이크 중, 100년 전통 Keens Steak, 킨스스테이크 후기

뉴욕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식당은스테이크 맛집 아닐까 싶어요.저 또한 스테이크를 무척이나 사랑하기 때문에, 뉴욕여행오면 반드시 스테이크 맛집에 들르려고 합니다.우선 이런 마음을 먹게 했던 건,5년 전에 피터루거 스테이크를 맛 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너무 쇼킹했다고 표현할 만큼, 정말 근사한 식사를 했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고깃집이나 스테이크 맛집 다니는 걸 좋아했지만, 그런데 한국의 한우와 미국 스테이크 느낌은 완전 결이 다른 느낌인 게 분명합니다.그래서 익히 많이 알고 있는 Ruth's Chris Steak House 라는 프렌차이즈 같은 느낌의만족도라고 (평타이상) 당연히 생각하고 방문했어요. 어느 정도의 기대를 하고, 가야하는지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갔던 피터루거에서 정말 와우..

Demellier London 드멜리어 뉴욕, 탄컬러 미듐사이즈 백- 반년 사용 후기 리뷰

일년 간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가,처음으로 이렇게 길게 고민하고, 그만큼 잘 사용해서 올려보는 후기다.일단, 핀터레스트에서 가장 많이 봤던 프렌치 시크룩의 정석같은드멜리어 바이브에 처음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버렸다.가방 욕심도 많고, 이전에는 사고싶으면 무조건 사면 되지라는 마인드로 살다가스스로 자제하자 자중하자 마음으로 고쳐먹었던 터라,정말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고심해서 골라보자가 내 추구미가 되었다.미국에 와서 여러번의 이사를 겪으면서,맥시멀리스트에서 미니멀하게 살아야 함을,살아가면서 더 많이 갖는 것 보다 갖고있는 걸 더 많이 아끼며 살아가야 함을,조금씩 변화하게 된 것이다.무튼 그런 마음으로 일년간 살까 말까 고민했다.너무 예쁜데, 사실 나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지 않은 것도 하나의..

Korean cart diary 2025.04.08

New York 뉴욕에서 오마카세(Sekai Omakase) 리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보면, 요즘엔 워낙 뉴욕 맛집에 대한 정보가 어마무시하다. 정보공급이 많아, 나또한 사실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야하나 무척 고민되었다.귀한 뉴욕여행 찬스를 얻은 시점에서, 우선 간략하게-매일 중식, 한식, 일식~ 태국식~이태리식당, 이렇게- 각 나라별 식당을 경험해보기로 했다.내가 사는 지역에는 맛있는 타이식당도 없고, 일식 또한 맛있다고 해도...우리의 기준엔 절대 미치기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가장 나와 남편이 좋아하는 일식당 만큼은 꼭 가야겠다 싶어서 유일하게 예약했다.그마만큼 꼭 가고싶었고, 기대도 컸다.일단 이집을 소개하기에 앞서, 가성비 맛집으로 알려져있다.하지만 미리 말하지만 가성비 맛집이라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한화로 일인당 108불이고, 텍스와 팁이 100불 발생..

New York Coffee, 뉴욕 여행하며 매일 맛보는 뉴욕의 커피 맛집

뉴욕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게 맛있는 커피 아닐까 싶다.나 또한 커피를 사랑하는 Coffee person이기에, 이번 여행의 묘미는매일 새로운 카페를 방문해 보는 것이었다.뉴욕여행에서 방문한 커피맛집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첫번째 라떼맛집이다.787 Coffee https://maps.app.goo.gl/wtSkugbenAx7gLQ47 787 coffee · 245 W 46th St, New York, NY 10036 미국★★★★★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m 여러 지점이 있지만, 우리는 타임스퀘어 숙소근처 지점에 방문했다.여기는 지난 여행에 밤에도 사람이 엄청 바글바글한 매장임을 보고 꼭 와보고 싶어 저장해두었다.아침일찍 방문하니 큰 대기없이 바로 주문 가능했다.  앞쪽에 원두를..

[Boston_MFA] 보스턴 반고흐 특별전 굿즈샵 리뷰

예술은 그림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소장욕구 자극한 뮤지엄 굿즈들!보스턴 미술관 MFA(Museum of Fine Arts)는 전시도 훌륭하지만,굿즈샵의 매력도 절대 놓칠 수 없다.특히 이번 반 고흐 특별전이 열리면서,전시 출구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굿즈샵에는고흐의 대표작들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만큼이나 눈길을 끌었다.아트북, 엽서, 우산, 노트, 화병, 키링, 스테인리스 트레이까지—갖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아이템들이 빼곡했다.특히 고민됐던 건 고흐 작품이 담긴 미니 트레이와 PVC 재질의 모던한 화병.심지어 이 제품들은 아마존에도 판매되고 있어서자꾸 생각나면 나중에 온라인으로 추가 주문할까 싶다.나는 이번에 한국 가족들에게 보낼 고흐 그림 엽서 4장과우리 집 벽을 채워줄 미니 사이즈 ..

Korean cart diary 2025.04.07

[보스턴 MFA, Museum of Fine Art] 반고흐 특별전에서 고흐를 만나다.

Museum Pass로 다녀온 조용한 금요일 데이트 보스턴에는 세계적인 미술관 중 하나인 MFA(Museum of Fine Arts)가 있다.https://mfa.org/이번 3월 30일부터 MFA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나는 동네 도서관의 Museum Pass를 이용해 미리 예약해두었다.  Museum of Fine Arts BostonArab American Heritage Month Born in Palestine and based in Michigan, artist Nihad Dukhan is a certified master of both Arabic and Islamic calligraphy. Although an expert in mult..

New York Peter Luger steak house 피터루거 스테이크 워크인 성공, 방문 후기

뉴욕 피터루거 스테이크에서 금요일 밤! 워크인 성공후기 한우파였던 내가 감탄한 뉴욕의 스테이크 맛집이번 뉴욕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건 뭐였냐고 묻는다면, 나는 스테이크라고 대답하고 싶다.특히 브로드웨이 로터리 당첨 전까지, 머릿속을 가장 많이 차지했던 건 바로 피터루거 스테이크였다.고기를 꽤 먹어본 사람으로서, 한우에 대한 자부심은 꽤 강했다. 횡성한우, 제주 흑우… 최고는 역시 한우라고 외쳐왔던 나였다. 그런데, 뉴욕에서 피터루거를 처음 경험한 뒤 그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피터루거는 ‘그냥 스테이크’가 아니다이 식당은 뭔가 다르다. 고기 자체도 좋지만, 분위기와 서비스, 플레이팅까지 모든 게 하나의 퍼포먼스처럼 느껴진다.첫 방문 때, 수트를 입은 중년 서버가 고기를 서빙하며 “이건 바이타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