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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단어 깊게 공부하고 싶다면? Merriam-Webster 학습자용 영영사전 후기

영어공부를 오래 하다 보면, 결국 한 번쯤은 영영사전 생각이 나죠..매번 온라인에서 영어->한글 로만 간단히 의미 파악을 해왔는데 앞으로 영영사전을 통해 공부하는게 더 저에게 유익할 거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덕분에 이번에 마음먹고 실물 영영사전을 하나 샀습니다.Merriam-Webster’s Advanced Learner’s Dictionary.이름만 들어도 뭔가 진지하게 공부하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영영사전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이제 정말 영어공부를 해야겠단 결심이 생겼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실제 몇 달 써보니, 정말 이거 하나면 충분하겠다 싶었어요.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제가 직접 써보고 느낀 점을 정리해봅니다. 요즘, 번역기 앱이 잘나오지만 굳이 두툼한 영영사전을 구매한 이유...

Insight Digging 2025.04.20

미국에서 한국으로 편지 보내기 (USPS 국제우편 1.65불에 보내는 빠르고 쉽고, 간단한 방법)

미국에 살면서 한국으로 편지를 보내고 싶은데 어떻게 보내는지 모르겠다며저는 한번도 편지를 보낸 적이 없었습니다.어느새- 미국에 6년 이상 살았지만, 작년에 처음으로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편지를 보냈거든요.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너무나 간단하고, 가격도 정말 저렴했어요. 무엇보다 배송도 빨랐습니다. 주말이 끼어 있었는데도 7일 안에 도착했어요!!이후로 종종, 손편지를 적어 부모님,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작지만 정성스런 마음을전하고 있습니다.영어가 어색해서, 괜히 USPS에 가는게 겁이난 분들도 계실텐데요.오늘 이 포스팅이 마음을 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다음달이면 벌써 한국의 어버이날이 다가오네요.그래서 포스팅을 겸사겸사 준비해봅니다.그렇다면 오늘 소개하는 파랑색 로고가 들어간 USPS ..

Rhode 로드 언박싱- 블러셔, 립틴트, 에스프레소 폰케이스까지 직접 써본 리뷰

헤일리 비버 효과에 꽂혀서 결국 로드 제품들을 몇 가지 직접 구매해봤다.립틴트 겸 블러셔, 그리고 새로 나온 폰케이스까지 함께. Rhode 블러셔 겸 립틴트 제품컬러 : SLEEPY GIRL 아르마니 볼드핑크 블러셔에 한동안 제대로 빠진 이후에-이번엔 좀 더 자연스럽고 데일리한 블러셔 컬러를 찾게 됐다.이번에는 로드에서 SLEEPY GIRL 컬러를 선택.제품은 생각보다 더 작았는데, 그게 오히려 좋았다.파우치에 쏙 들어가고, 요즘처럼 화장 가볍게 할 땐 립 + 블러셔 겸용으로 딱이다.처음 볼에 올렸을 땐 특별한가? 싶었지만, 발림이 오래가고 자연스럽다.입술에도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린다.크게 튀지 않지만, 그렇다고 묻히지도 않는 컬러.존재감 있는 포인트로 괜찮다.그리고 하나만 챙겨 다니면립, 치크 모두..

Korean cart diary 2025.04.19

코스트코 추천 냉동피자: Sabatasso’s 미니 피자 솔직 후기와 꿀조합 레시피

Costco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저는 코스트코 냉동핏자를 사야할 때면,요 오렌지 박스 핏자로 구매합니다. https://www.costcobusinessdelivery.com/sabatassos-thin-crust-pizza-singles%2c-variety%2c-12-ct.product.11867056.html Sabatasso's Thin Crust Pizza Singles, Variety, 12 ctSabatasso's Thin Crust Pizza Singles, Variety, 12 ctwww.costcobusinessdelivery.com 바로 요 제품입니다 :) Brand : Sabatasso's - 2가지 맛 (총 12개입)-조리시간 : 전자레인지 기준, 1분 30초 ..

Korean cart diary 2025.04.19

Trader Joe’s 간식 추천 : 미국에서 가족에게 보낸 건강하고 달콤한 간식 리뷰

가족에게 보내고 싶은 건강한 간식들이번 포스팅은 미국에서 만난 트레이더조(Trader Joe’s) 디저트 리뷰입니다.맛있고 비교적 건강한 간식들을 골라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보내려고 장바구니를 가득 채웠습니다. 초코 크레페 바이트초콜릿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만족할 제품입니다.작은 사이즈로 냉동 보관이 가능하고, 해동 후 먹으면 촉촉한 크레페 안에 진한 초콜릿이 들어 있어 간편한 간식으로 좋습니다.크기가 작아서 아이들과 함께 나눠 먹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무화과 쿠키 이 제품은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간식입니다.안에 무화과가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달콤함도 좋고,뭔가 길티함이 덜한 쿠키입니다. 피스타치오, 아몬드, 오렌지 + 다크 초콜릿 다크초콜릿 특유의 쌉싸름함이 덜하고, 견과류와 조화가 좋아..

Korean cart diary 2025.04.18

CVS에서 직접 써본 피부상처 셀프처치- 응급용품 리뷰 (소독티슈, 데일밴드, 방수밴드)

미국에 살면서, 한번쯤은 넘어지거나 상처날 일들이 생깁니다.이번에 갑작스레, 아스팔트 위에서 엎어지는 대참사를 겪고처음으로 cvs에서 소독약과 방수밴드를 구매해봤습니다.미국의 약국인 cvs나 walgreen 은 이미 많이 알고계실 겁니다.근데 워낙 약종류, 밴드 종류도 많아 어렵습니다.한국의 약국을 떠올리면 처방전 없이 가도 될 때에도,약사 선생님께 상황을 설명하면 약을 지어주시는데,미국 약국에선 내가 찾아다녀야 합니다.그런 점에서 저도 오늘 큰 도움을 받은 챗비서 추천으로구매해본 CVS 구매템들을 소개해드려볼까 합니다.먼저 미국에서 넘어져서, 긴급한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먼저 지혈을 한 다음에, 1. 소독 (세척)2. 약 바르기 (연고)3. 데일밴드 붙이기 이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구매한 제..

미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Glossier 매장 후기 & 추천템 (향수/마스카라 리뷰)

전국에 계신 핑수니들이라면,한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글로시에 브랜드를 오늘은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저도 핑수니 중 핑수니로없던 구매욕도 핑크색으로 물들어있음 꼭 물욕이 솟구칠때가 참 많습니다.어쩌면 글로시에도 그래서 좋아하게 된 걸수도 있습니다.Glossier brand의 메인컬러가 핑크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하지만, 막상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더 좋아하게 된 게 확실합니다.한 번 사고는, 그 이후로 특별한 날에 누군가에게 선물용으로도종종 글로시에 매장을 찾게 됩니다.아이디를 만들어두면, 온라인에서도 구매되고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이 아이디를 말하면 뭔가 구매정보가 이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종종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그날만의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합니다.덕분에 사진 속, 운동가방으로 쓰는 저 GLOSSIER 백..

Korean cart diary 2025.04.16

미국에서 한국으로 택배 보내기, USPS보다 65% 저렴하게 보내기 성공 (Click-N-Ship 활용해서 할인+ 한인택배사 꿀팁)

미국에 산지 어느덧 반십년이 훌쩍 넘었으나,한국으로 USPS를 통해 배송 보내긴 처음입니다.UPS가 물류사로는 더 유명하기도 했고,늘 급하게 보낼 물건은 UPS가 비싸도 빠르고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에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또 다시 핫하디핫한 신상 트레이더조 미니백을 조카와 친구들에게 보내기 위해 구매했습니다.그런데 배보다 비싼 국제배송비인건 알았지만,막상 USPS에 가서 무게당 견적을 내보니 무려 117불이 나왔습니다. 우선 미국에서 한국으로 택배 보내는 과정 말씀드려 봅니다. 1. USPS 방문 견적: $117 (3.4kg 기준) ---> 미국에서 한국까지 직행 (배송 소요기간 10일정도라고 함) 2. USPS -> 한인택배사 USPS 발송비용: $16.65 (보스턴 외곽..

2025 트레이더조 미니백 출시! 핑크,라벤더, 민트, 하늘색 4컬러 실물 후기 & 구매팁

트레이더조(Trader Joe’s)는 미국 전역에 있는 인기 마켓으로, 자체 브랜드 식료품과 시즌 한정 굿즈로 미국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꽤 유명합니다. 특히 신상 에코백이나 토트백은 매번 출시될 때마다오픈런 현상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어떤 명품 가방도 오픈런해서 사본 적 없는,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트레이더 조 지점에 전화를 걸고 (구글 맵에 전화하기로 찾아보세요.) 오픈런(?)아닌 오픈런을 해봅니다.최근 스레드의 재미에 빠졌는데 그 이유가,위치기반 sns여서인지, 동네 사는 분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레 피드에 뜹니다.(친구가 아니어도) 덕분에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요즘엔 인스타그램보단, 스레드에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본론으로..어제 잠들기 전, 우리 윗동네 서머빌..

뉴욕의 3대 스테이크 중, 100년 전통 Keens Steak, 킨스스테이크 후기

뉴욕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식당은스테이크 맛집 아닐까 싶어요.저 또한 스테이크를 무척이나 사랑하기 때문에, 뉴욕여행오면 반드시 스테이크 맛집에 들르려고 합니다.우선 이런 마음을 먹게 했던 건,5년 전에 피터루거 스테이크를 맛 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너무 쇼킹했다고 표현할 만큼, 정말 근사한 식사를 했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고깃집이나 스테이크 맛집 다니는 걸 좋아했지만, 그런데 한국의 한우와 미국 스테이크 느낌은 완전 결이 다른 느낌인 게 분명합니다.그래서 익히 많이 알고 있는 Ruth's Chris Steak House 라는 프렌차이즈 같은 느낌의만족도라고 (평타이상) 당연히 생각하고 방문했어요. 어느 정도의 기대를 하고, 가야하는지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갔던 피터루거에서 정말 와우..